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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7일부터 tvN에서 방영되는 새로운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랜만에 만난 소꿉친구들이 펼치는 로맨스 코미디입니다.
정해인과 정소민이 주연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설렘을 선사할 이 드라마는 <갯마을 차차차>의 유제원 감독과 신하은 작가가 다시 한 번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무겁지 않은 가볍고 즐거운 드라마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좋은 선물이 될 드라마라 생각됩니다.
아직 방송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티빙 또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시청해 보세요
엄마친구아들 방송 정보
- 첫 방송일: 2024년 8월 17일
- 방송 시간: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 방송 채널: tvN
- 방영 회차: 16부작
- OTT 서비스: 티빙, 넷플릭스
-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더모도리, 쇼러너스
- 연출: 유제원 (대표작: <갯마을 차차차>, <일타 스캔들>)
- 극본: 신하은 (대표작: <갯마을 차차차>)
엄마친구아들 줄거리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어린 시절 소꿉친구로 자라난 최승효(정해인)와 배석류(정소민)가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한 이들은 서로의 흑역사를 너무 잘 알고 있어, 재회 후에도 웃음과 갈등을 반복하며 복잡한 감정선을 그립니다. 이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성장과 사랑, 그리고 가족과의 관계를 지켜보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
최승효 (정해인)
- 역할: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
- 특징: 실력, 외모, 성격까지 모두 완벽한 '엄친아'로,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 많음. 그의 인생의 유일한 변수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배석류입니다. 프랑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석류와 함께 자라며 인생의 많은 부분을 공유해왔으나, 그녀의 귀국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옵니다.
배석류 (정소민)
- 역할: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
- 특징: 어려서부터 잘나지 않은 적이 없는 '엄친딸'로, 미국 유학 후 신의 직장으로 불리는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의 큰 오류를 겪고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최승효와 재회하며 과거의 흑역사와 다시 마주하게 되며,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과정에서 복잡한 감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정모음 (김지은)
- 역할: 119 구급대원.
- 특징: 스파이더맨을 동경하며 성장한 정모음은 현실에서 진짜 히어로가 되기 위해 사람을 구하는 일을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주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석류와 승효와는 어린 시절부터 친한 친구 사이였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석류와 다시 뭉치면서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강단호 (윤지온)
- 역할: 청우일보 기자.
- 특징: 현장 우선주의 기자로, 항상 팩트를 추구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혜릉동으로 이사 온 후 정모음과 예상치 못한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그의 원칙과 신념이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모음과의 러브라인도 형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주변 인물
서혜숙 (장영남)
- 역할: 외교부에서 일하는 승효의 엄마.
- 특징: 결혼 후 바로 프랑스 발령을 받아 가족과 떨어져 지냈으며, 일에 대한 열정으로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와 가족과 재회하게 되면서 그동안 놓쳤던 가족의 의미와 관계 회복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최경종 (이승준)
- 역할: 응급의학과 교수이자 승효의 아버지.
- 특징: 아내와의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하면서 아들 승효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으며, 자신을 대신해 승효를 돌봐준 나미숙 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미숙 (박지영)
- 역할: 석류의 엄마.
- 특징: 생활력 강한 어머니로, 딸 석류와 아들 동진을 키우며 강인한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강인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감정을 품고 있습니다.
배근식 (조한철)
- 역할: 석류의 아버지.
- 특징: 서울로 상경해 호텔 주방에서 일하다가 현재는 작은 분식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내와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는 캐릭터로, 석류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동진 (이승협)
- 역할: 석류의 남동생.
- 특징: 어릴 때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으나 끈기 부족과 호기심이 금방 식어버리는 성격으로, 피트니스 트레이너를 꿈꾸며 노력 중입니다.
드라마의 기대 요소
<엄마친구아들>은 단순한 로맨스 드라마를 넘어, 복잡한 감정선과 예측 불가능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입니다.
배석류의 갑작스러운 귀국 이유와 그녀가 숨기고 있는 비밀, 최승효의 내면 갈등, 정모음과 강단호의 관계 변화 등은 드라마의 흥미를 더할 주요 요소입니다
. 또한, 유제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신하은 작가의 탄탄한 대본은 이 드라마를 더욱 완성도 있게 만들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엄마친구아들>은 소꿉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감정과 인간관계를 세심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각 캐릭터들의 성장과 갈등, 그리고 그들이 극복해가는 과정이 중심이 됩니다.
정해인과 정소민을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매력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주말 저녁 시청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로맨틱 코미디를 기다리신 분들께는 좋은 선물이 될것입니다.